소고

직장인의 N잡에 대한 소고

프롤 2021. 7.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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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하나만도 다니기 힘든데 N잡이라니.

N잡을 왜 하려고 하냐구요?

 

 

언젠간 그만 일하고 싶어서요.

저도 일 재밌어요 가끔은요. 보람있고 공부할만한 것들도 많구요.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고 싶지 않아요.

월세 내려고, 밥 사먹으려고, 하루하루 내 시간 팔아서 노동을 바치고 싶지 않습니다.

백수가 되고 싶다는게 아닙니다. 

진정으로 노동에서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생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계를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씨드머니가 필요합니다.

 

결국 N잡을 영위하는 이유는 씨드모으기 입니다.

저의 최종 목표인 꼬마빌딩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씨드를 모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으로는 "절약"해야 합니다.

안 쓰는게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특히 저처럼 과소비가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썼던 돈만 줄여도 됩니다.

 

최우선순위인 절약을 가장 베이스로 깔아 월급을 잘 모으는 것에 부가적으로 N잡이 필요합니다.

향후 10년간 N잡러로 살 것을 스스로 약속하면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1. 본업과 부업의 영역은 철저히 구분되어야 한다

- 본업은 본업시간에, 부업은 부업시간에. 혼동되어서는 양쪽 다 효율이 떨어진다.


2. 부업은 '업'이지 취미가 아니다
- 하고 싶을 때만 하는 취미가 아니다. 본업처럼 출근하듯 꾸준히 억지로라도 매일 해야한다.

 

3. '업'이기 위해서는 근로시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 위 1,2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부업을 위한 최소 고정근로시간을 정하자.

 

저는 2030년까지 반드시 최소 월 고정수익 500만원 이상의 부동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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