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의 자유

TIGER 200 새로 들어갔다. KODEX 코스피보다 거래량이 많더라. 연금펀드에 TIGER 200 들어가 있는건 올 초에 들어가서 지금 -10% 기록하고 있다 ㅜㅜㅋ 외국인 유입으로 코스피 하락세가 멈춤상태고, 삼전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상승세라 일단 보류. S&P 비중도 점점 높여야겠다. 하도 코인이 곡소리 난다고 하길래 여기에도 소액 투자 시작 2012년에 비트코인의 존재를 인지하고서도 진지하게 투자처로 고민하지 못했던 탓에 기나긴 후회의 나날들을 보냈었다. 코인시장의 박살난 것은 나에게 두번째 기회를 선사하기 위함이 아닐까 해서 다시 시작(ㅋㅋㅋ) 한달간 매일 만원씩 분할매수 걸어뒀다.

아 너무 귀엽다 오늘 추가로 기업은행 1주 샀다. KODEX 코스피와 TIGER S&P500은 지난주에 1주씩 산 것 너무 우스워서 코웃음밖에 안나올지언정 이제 시작이야^^ 기업은행은 오늘 아침 신문기사에 기업들 현금흐름이 막히고 대출로 조달한 금액이 많다는 기사를 보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한 주 사봤다. 하락장이니만큼 그 때 그때 관심가는 종목들 조금씩 사보면서 어떻게 흘러갈지 공부하면서 투자해나갈거다. 귀여운 짤짤이 투자금들이 쌓이고 쌓여서 불어나가는 날들을 상상하면서 꾸준히 매수현황 올려보겠다.

나처럼 짤짤이로 주식을 사는 것도 '분할매수'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앞으로 1년,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주식 분할매수를 할 생각이다. 하루에 5만원~10만원 정도씩 매수할거고, 한달에 20일정도 장이 열린다고 치면 매달 총 200만원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와 나스닥 ETF 위주로 넣을거고, 삼전도 기웃거리는 중이다. 포트폴리오 같은걸 만들 짬도 여유도 액수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넣고 본다(?) 오늘은 귀엽게 KODEX 코스피 1주, TIGER 미국S&P500 1주 넣었다. 조금씩 넣으면서 주식 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현재에도 빚이 많은 관계로 투자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연말정산 대비를 위해서라도 연금저축펀드에 연 400정도는 납입해도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식이랑 펀드 거래를 할때는 맨날 혼자서 샀다 팔았다 하느라 결국 내 손에 남는게 없었기 때문에, 연금펀드로 하면 어차피 인출을 하면 안되므로 강제적으로 적금하듯이 넣을려고 한다. 원래 주식거래는 신한금융투자를 이용했는데, 신금투에서는 연금펀드로 TIGER 펀드가 구매가 안되서 미래에셋증권에 연금저축계좌를 신규 개설했다. 2022. 3. 10. 기준으로 40만원을 불입했고, 코스피 200종목에 투자하는 ETF인 TIGER 200 6주, 미국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2주를 매수했다. 2주정도 지난 2022...

220204 기준 CD금리 1.50 / 코스피 2,750.26 / 환율 1,199.60 [한국은행 기준금리(220114)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