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의 자유

들어가며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조금씩 실천에 옮긴지 한 달이 되었다. 그동안 굳어져버린 무분별한 소비습관은 한 번에 고쳐지지 않았고, 시작만하면 대박이라도 날 것 같았던 부업들은 이미 나와 같은 엔잡러들에 의해 포화상태였고, 레드오션이었다. 생각만큼 순조롭게 흘러가진 않았지만, 그러는 와중에 복식부기 가계부를 작성하며 나의 재무상태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할 수 있었고, 자본주의 세상에서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의 역할을 미미하게나마 경험하며 눈꼽만큼의 수익을 얻었다. 이미 고금리의 저축은행 대출까지 끼고 있어, 갈길이 구만리지만 구만리도 한 걸음부터 찬찬히 걸어나가야 한다는걸 이제는 안다. 일확천금을, 어느 날 갑자기 내 인생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지난 달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졌음을..

들어가며 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파트너스 링크가 담긴 포스팅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파트너스 링크글을 7/3에 처음으로 포스팅하였고, 그 이후로 2개 포스팅만을 더 했을 뿐이다. 네이버 블로그 운영 자체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되고 있었고, 일상 글만 올리면 포스팅 개수는 금방 늘릴 수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심사가 나게 되자, 티스토리와 창업에 좀 더 집중하게 되었고 네이버 블로그는 방치된 상태였다. 오늘 아침 갑자기 쿠팡파트너스에서 첫 수익이 발생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고, 한 달+10일 만에 첫 수익 발생 후기글을 쓰게 되었다😊 쿠팡파트너스 첫 수익이 발생하는 시기 쿠팡 파트너스 첫 수익이 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다. 기존..

들어가며 나의 창업 연재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했다가 도저히 부업으로 가망이 없을 꺼 같아서 네이버쇼핑 퇴점신청을 한 뒤 다시 한 번 스마트스토어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네이버쇼핑 재입점(스마트스토어 탈퇴랑 다르므로 주의)은 퇴점으로부터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 내 온라인 샵을 꾸리는 것이고, 네이버쇼핑은 위에서 만든 내 스마트스토어를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 노출되도록 입점하는 것이다. 따라서 네이버쇼핑에서 퇴점하더라도 스마트스토어 자체는 남아있게 되고, 스마트스토어를 별도로 폐점신청까지 해야만 내 온라인스토어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나는 네이버쇼핑만 퇴점하였던 상태에서 다시 재입점을 신청했고(망할 놈의 변덕), 그 덕에 ..

들어가며 직장인으로서 온라인 부업을 병행하면서 본업에 잠시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블로그 광고, 온라인 마켓 모두 소일거리로 시작하기 좋지만 본업 외 부업들을 경험하며 든 생각은 월급은 소중하다는 것. 연봉 올리기가 제일 빠른 길처럼 느껴진다는 것. 그래서 더더욱 회사와 부업의 경계, On and Off의 필요를 깨달았다. 어차피 부업은 내가 노력한다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어렵고, 기왕에 매일 출근해서 일해야 하는 직장에서의 나의 몸값을 올리는 것도 굉장한 기회이기에, 연봉을 올리는데 힘써보기로 했다. - 대기업 근무(2021년 입사) - 전문자격증 보유자 - 연봉 세전 6,500(성과급 포함) / 30대 초반 목표: 2026년도 받을 연봉 세전 1억 달성하기(2025년 말 연봉협상 결과) ..

[쇼피 입점메일 3차까지 수신, 페이오니아 가입하고 핀코드 기다리기] 지난번 쇼피에 입점신청을 했을 때에는 입점안내 메일이 3일정도 지난 뒤에 왔었던 것 같은데, 그새 프로세스가 빨라졌나보다. 하루만에 입점 메일이 왔다. 혹시 한 달 사이에 쇼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식어버린건가;; 그래도 한번 입점신청을 해봤던 경험이 있는지라 과정들이 익숙하다. 가장 먼저 오게 되는 첫번째 메일이다. 셀러샵 오픈을 위한 링크와 인증코드를 받게되고, 안내된 링크로 들어가서 샵 이름을 정하면 된다. 샵 오픈하는 중간에 메일인증을하면 곧바로 두번째 메일이 오게 되고, 가입을 마치면 모두 완료되었다는 세번째 메일이 오게 된다. 저번에 가입할때는 인터넷에서 메일 3개를 받으면 입점과정이 모두 끝난다고 했는데, 무슨 오류..

한달 전, 야심차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해자는 목표로 일을 벌리기 시작했다. 국내 쇼핑몰,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어림잡아 생각했던 나는 가장 만만한 시장이라는 오해 아래 쇼피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 상품 리스팅 20개를 하는 노가다를 거쳐(요령도, 방법도 모르고 막가파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3개국에도 입점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냥 남들 다 하는 '한국 화장품' 사진 짜깁기로 올려두기만하면 판매가 일어날 줄 알았으나, 단 한건의 판매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내 관심은 시들어갔고, 잠도 못자고 회사에서도 쇼핑몰 생각했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 과감히 폐업 신청을 했다. 네이버스토어도 그만둬야겠단 생각에 일사불란하게 입점취소를 했었다. 그..

안녕하세요 프롤입니다. 하루에 눈 떠서 잠들 때까지 계속해서 돈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요즘 제가 출퇴근 길에, 점심시간에 간간히 하는 앱테크들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 아이폰 유저 - 출퇴근길, 심심할 때 이용 -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됨 1. 패널나우(설문조사 앱) - 포인트를 후하게 주는 편 - 현금으로 2,000포인트부터 교환가능 https://apps.apple.com/kr/app/%ED%8C%A8%EB%84%90%EB%82%98%EC%9A%B0/id1151679908 ‎패널나우 ‎설문 응답하면서 내 의견을 나누고! 포인트도 쌓고! 포인트는 2,000P부터 현금으로 교환 가능! 지금 바로! 패널나우 앱을 다운 받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설문 조사에 참여해보세요. 다양한 apps.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