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 사입? 온라인으로 물건 판매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있다. 위탁판매를 할 것인지, 사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동남아 마켓은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내가 전혀 재고를 갖고 있지 않은 형태로 구상했다. 쿠팡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포장과 발송을 대행해주는 대행업체를 끼고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진행하는 방식이 오히려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는 금액이 훨씬 절약되는 방법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려고 마음먹고 나자, 제품의 퀄리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무조건 최저가만 검색해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닌, 장기적으로는 어느정도 나의 샵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싶었기 때문에, 소량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