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로 가계부를 쓰는 이유 가계부는 전부터 간간히 써오고 있었다. 그 히스토리를 살펴보자면 가계부의 종류도 꽤나 다양해서, 1) 내 순수 생활비(용돈)의 출처만을 기재하는 방식 2) 모든 수입과 비용을 모두 기재하는 방식 3) 캘린더 노트에 기재하는 방식 4) 엑셀 기재 방식 5) 연습장 끄적이기 등등 그 때 느꼈던 필요에 의해서 필요한 방식으로만 2-3개월씩 기재하다가 중단하곤 했다. 그러다가 이제 정말로 자산을 불려보겠다고(빚을 빨리 갚자고) 마음먹고 나니, 제대로 된 가계부 작성이 필요했다. 그저 1-2년짜리 가계부가 아니라 10년 안에 순자산 10억을 만들겠다는 10 in 10 목표를 위해서라도 내 재무구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록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10 in 10을 생각하다보니, 이건..